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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따금 일기110

[주간일기] 2025.02.02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5. 2. 2.
[주간일기] 2025.01.26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5. 1. 26.
[주간일기] 2025.01.19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5. 1. 19.
[보름일기] 2025.01.12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5. 1. 12.
2024-2025 2024 한 해를 넘기며 역시 우리 집에서 둘이서.비프 브루기뇽, 보코치니 샐러드, 생연어 조금.술은 동네 R 와인가게에서 산 보르도 레드와인 1병(Clos St Louis / Marsannay)와 가이약 화이트와인 1병(Domaine Vayssette / Tradition Rouge 2018). 최근 몇 년은 한 해 가장 마지막날 올 해 가장 인상깊었던 영화를 다시 봐왔는데, 를 다시 보기엔 조금 무거워 한참 찾다가 유튜브에서 뮤지컬 편집 영상을 봤다. 그러면서 나눈 이야기 기록.(짝궁 것은 아님. 순서는 순위가 아님. 창작물은 실제 올 해 나온 것이 아니라 내가 올 해 본 것 기준임.) 💡 올 해의 영화# 로봇드림- 올 해 이직을 했다. 전 회사의 마지막 출근날 정든 동료들과 마지막 빠이빠이를 하.. 2025. 1. 11.
[주간일기] 2024.12.29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4. 12. 30.
[주간일기] 2024.12.22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4. 12. 23.
[주간일기] 2024.12.15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4. 12. 16.
[문장들] 기억 서사 (오카 마리, 2024) SNS에서 간간히 추천받았던 책, 를 여행을 시작하는 비행기가 이륙하고나서 펼쳤다. 서문과 1부1장의 기억의 주체를 읽으며 '기억의 엄습함'에 대한 적확한 묘사 때문에 조금 울 뻔했다. 얼마 전 결국 다시 한 번 말하기에 실패한 개인적인 사건과 기억을 떠올릴 수 밖에 없었는데, 신체를 가로질러 벌어졌고, 벌어지고 있는 '사건성'에 대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. 나는 왜 읽고, 사람들은 왜 문장을 벼르는가. 경험했던 것을 더 적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. 적확하게 표현하기에 실패하였기 때문에. 우리는 끊임없이 읽고 쓰는 게 아닐까. 집에 와서 e-book 리더기를 통해 밑줄친 문장들과 페이지들의 몇 가지를 옮겨 적자니, 목차를 적어두어야할 것 같다.서문. 기억을 나누어 갖기 위하여 제1부. 기억과 표상과 서사.. 2024. 12. 10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