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다온천1 [2023 가을 일본 북큐슈 여행] Day 03_시키노사토 하나무라 도착했습니다, 시키노사토 하나무라. 구로카와 온천마을 사무소로 픽업온 차량을 타고 아까 짐을 맡겨둔 코인락커에 들려 캐리어를 챙겨 오다 온천의 료칸으로 도착하기까지 약 10-15분 남짓. 구로카와 마을에 가기로 계획하고 찾아보니 구로카와에 있는 료칸은 정말로 한 곳 빼고 대부분 만실이어 그냥 온천마을만 둘러봐야하나 싶었는데, 좀 더 거리를 넓히니 이 곳이 딱 한 객실이 남아있었다. 일단 급히 예약을 해두고 후기를 살피니, 객실마다 전용탕이 있고, 료칸 곳곳의 계절 장식이 기품있고, 식사는 호불호가 있지만 삼삼하여 불호(그렇다면 우리에겐 호)인 것 같아 꽤 기대하게 되었다. 객실은.. 정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훨씬 넓었다. 아니 일본에서 이렇게 넓은 객실에서 묵을 수 있나요?! 거실과 별도로 침실이 따로 .. 2023. 10. 8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