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이 다 갔네1 [음악] 여름이 다 갔네 출근하려는 아침에 제법 가을 태가 나는 온도와 바람이 좋아 기분이 좋긴 하다. 윤덕원, 오은의 를 듣기 좋은 딱 맞는 계절. 2021년 발매된 이 노래를 처음 듣고 너무 좋아서, 2022년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내내 이 노래를 들었다. 아직 눈도 다 녹지 않은 새해의 아파트 단지에서, 봄 볕의 남해에서, 이제 막 덥기 시작한 여름의 전주에서, 축축하고 쌀쌀한 10월의 삼척에서, 그리고 다시 크리스마스의 겨울까지 내내 이 노래를 듣고 불러, 나에게 선곡을 맡긴 옆 자리 드라이버가 어이없어할 정도. 그러나 지금은 당당하게 틀 수 있다. https://youtu.be/NBCi5holA4c?si=VP8fNwGWAQmIyhfa 여름이 다 갔네 긴팔을 걷으며 네가 말했다 여름에 근접한 네가 말했다 긴팔을 아무리 .. 2023. 9. 11. 이전 1 다음